어린이·유아 선크림 SPF50 추천과 사용법, 피부 보호를 위한 필수 가이드
| 여름엔 해수욕장 |
선크림 SPF50, 어린이 피부에 꼭 필요한 이유
강한 햇볕과 자외선이 이어지는 여름철, 어린이의 피부는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중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선크림 SPF50 제품은 어린이 피부 보호에 필수적인 아이템입니다.
여름 자외선은 봄보다 훨씬 강력하고, 어린이들의 피부는 성인보다 얇고 멜라닌 색소가 적어 자외선에 훨씬 민감합니다.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손상을 일으키고, 반복될 경우 장기적인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작년 여름, 짧은 놀이터 외출 후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 후로는 선크림 SPF50 이상의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게 되었고, 확실히 피부 트러블이 줄었습니다.
선크림 SPF50은 단순한 햇볕 차단이 아니라, 아이의 피부 건강을 지키는 예방책입니다.
매일 외출 전,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아이 피부 보호의 첫걸음입니다.
어린이 선크림 사용 시기와 적절한 타이밍
| 자외선은 사계절 |
많은 부모들이 여름철에만 선크림을 바르는 경향이 있지만, 자외선은 계절과 상관없이 존재합니다.
여름은 특히 자외선 지수가 최고조에 이르므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해야 합니다.
선크림은 외출 최소 20분 전에 발라야 피부에 흡수되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합니다.
저는 아이와 외출 준비를 하면서 가장 먼저 선크림을 바릅니다.
습관처럼 자리 잡으니 놓치는 경우가 줄었습니다.
| 겨울도 자외선차단필수 |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그늘에서 놀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린이 선크림 SPF50 제품 선택 시 확인해야 할 5가지
선크림 SPF50 제품이라고 해서 모두 어린이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어린이 피부에 맞는 제품을 고르기 위해 아래 기준을 확인하세요.
- SPF50 이상, PA++++ 제품
- 물리적 차단제 성분(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함유: 무기자차 선크림
- 무향, 저자극, 무알콜 성분 여부
- 워터프루프 기능 포함 여부
- 세안이 쉬운 포뮬러
작년에는 오가베베 무기자차 SPF50 제품을 사용했는데, 효과는 좋았지만 클렌징이 까다로웠습니다.
올해는 세안이 쉬운 일센치 SPF30 제품을 사용하고, 외출 시 자주 덧발라주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성분과 사용 편의성 모두를 고려해 아이에게 맞는 선크림을 선택해야 합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인지도 함께 확인해 주세요.
어린이들이 선크림을 즐겁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
선크림을 억지로 바르게 되면 아이가 거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그래서 저는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쿠션 형태의 선크림을 먼저 사용했습니다.
엄마를 따라 화장하는 듯한 행동이 재미있었는지 아이가 먼저 선크림을 찾더군요.
저희가 사용했던 제품은 현재 판매 종료되었지만, 유사한 선쿠션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여자아이들이 특히 흥미를 느끼는 경우가 많았고, 아이가 스스로 바르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귀여운 상황도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선크림을 친숙하게 만드는 것은 피부 보호의 첫 걸음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선크림 SPF50 제대로 바르는 방법과 자외선 차단 팁
선크림은 피부에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아니라, 얼굴 전체와 목, 귀, 팔, 다리 등 옷으로 가리지 않는 부위를 적정량으로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
특히 귀 뒤와 두피 가까이도 빼놓지 않아야 합니다.
SPF50 제품이라도 아이들은 활동량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알람을 설정해 일정 시간마다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팔이나 다리처럼 넓은 부위에는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가 훨씬 편리했습니다.
빠르게 고르게 분사되고 손에 묋지 않아 여름철 외출 전 바쁠 때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다만 얼굴에는 직접 분사하지 않고 손에 덜어 톡톡 두드려 바르는 방식으로 사용했습니다.
눈에 들어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사용법과 함께하면 SPF50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선크림 외에도 꼭 챙겨야 할 어린이 자외선 차단 아이템
자외선 차단은 선크림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다음의 보조 방법을 함께 활용하면 아이의 피부를 더욱 철저히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챙이 넓은 모자 착용
- UV 차단 의류 착용
- 그늘에서 활동 유도
-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 실내활동
- UV 차단 선글라스 사용
특히 여름철 해수욕장이나 수영장 등 물놀이 장소에서는 자외선 차단 제품 외에도 전반적인 대비가 필요합니다.
어린이 피부 전용 클렌징 팁과 세안 습관 만들기
선크림을 바른 후에는 제대로 클렌징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물 세안만으로는 선크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며,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워터프루프 선크림을 사용했다면 1차로 클렌징 오일이나 리무버를, 2차로 어린이용 클렌징폼이나 워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거품을 싫어하는 아이도 있어요.
저희 아이도 클렌징폼의 거품에 거부감을 느껴 클렌징 티슈를 활용했습니다.
궁중비책 마일드 선클렌징 티슈는 부드럽게 닦이면서도 자극이 적어 좋았습니다.
비립종처럼 작은 트러블도 줄어들었고, 아이도 거부감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에, 선크림 외에도 먼지와 노폐물이 피부에 더 쉽게 쌓입니다.
클렌징을 대충 하면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시기입니다.
이럴 때는 클렌징 티슈만 사용하는 것보다 어린이 피부에 맞는 젤 타입 클렌징 워터나 무알콜 클렌징 로션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한 번은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거울을 활용해서 세안을 놀이처럼 해보세요.
놀이하듯 씻는 경험은 거부감을 줄이고, 스스로 세안 습관을 갖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클렌징폼, 클렌징워터, 클렌징티슈 등 다양한 제품 중 아이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 클렌징까지 꼼꼼히 해주세요.
자외선 차단 습관이 만드는 어린이의 평생 피부 건강
어린이 피부는 어릴 때부터의 습관이 평생의 건강을 결정짓습니다.
선크림 SPF50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은 단순한 보호를 넘어 피부 노화 예방, 피부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동병원 근무 당시, 어릴 때 자외선 노출로 인해 다양한 피부 질환을 겪는 어린이들을 자주 보았습니다.
지금은 저희 아이도 외출 전 "선크림 바르자"고 먼저 말할 정도로 습관이 자리 잡았습니다.
놀이처럼, 화장처럼 즐겁게 바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아이도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여름 야외활동을 위한 어린이 선크림 SPF50 활용법
햇볕이 강렬한 여름철에는 휴가등 나들이 계획이 많아집니다.
외출 전 어린이 선크림 SPF50 제품으로 꼼꼼히 자외선을 차단하고, 아이와 즐겁고 건강한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어린이 피부를 지키는 일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를 위한 선크림 바르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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