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육아휴직 주담대 원금상환 유예 제도 총정리 (최대 3년)
"원화 가치 떨어지는데... 원금, 굳이 지금 갚아야 할까요?"
“빚은 최대한 천천히 갚는 게 이득이다.”
저희 부부가 신혼집 마련할 때 딱 정해둔 원칙이었어요. 물가는 계속 오르고 돈 가치는 떨어지는데, 지금의 비싼 돈으로 굳이 대출 원금을 빨리 갚을 필요가 있나? 싶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보금자리론(체증식+거치)을 영리하게 써먹어서 원금 갚는 걸 최대한 뒤로 미뤘습니다. 덕분에 그 돈으로 다른 투자도 하고 생활비 숨통도 트였죠.
반면, 같은 시기에 집 산 제 지인은 일반 주담대라 첫 달부터 원금+이자 폭탄 맞고 월 100만 원 넘게 더 내더라고요... (육아휴직 때 진짜 힘들어함 )
그런데 2026년부터는 일반 대출 쓰시는 분들도
육아휴직 기간엔 저처럼 '이자만 내는' 혜택을 받을 수 있대요!
1. 육아휴직 주담대 원금상환 유예 제도란?
말 그대로 육아휴직 기간 동안 주택담보대출 원금 갚는 걸 멈춰주고, 이자만 내게 해주는 제도예요.
소득이 줄어드는 시기에 매달 나가는 고정비를 확 줄여주는 건데, 이게 단순 지원금이 아니라 "내 돈의 가치를 지키는 재테크" 관점에서도 완전 이득이라는 거! (일반 주담대도 거치 기간 효과를 누리는 셈이죠.)
핵심 3줄 요약
- 언제부터? 2026년 1월 31일 (토) 부터
- 누가? 본인 또는 배우자가 육아휴직 중인 주담대 차주
- 어떻게? 원금 안 갚고 이자만 납부 (최대 3년)
📢 언론에서도 벌써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혹시 "진짜 시행되는 거 맞아?" 하고 궁금하신 분들은, 어제자(12/24) 매일경제 기사를 참고해 보시면 확신이 드실 거예요.
| 원금상환 3년유예 |
2. 나도 해당될까? 신청 조건 체크리스트
다 해주면 좋겠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아래 3가지 다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 ✅ 휴직 상태: 신청일 기준 본인 or 배우자가 육아휴직 중
- ✅ 대출 기간: 주담대 실행하고 1년 지났는지?
- ✅ 집 조건: 1주택자 + 집값 9억 원 이하
※ 회사에서 떼주는 '육아휴직 증명서' 필수인 거 아시죠? 실제 휴직 중인지 확인한대요.
※ 디딤돌 같은 정책모기지 쓰시는 분들은 주택금융공사(HF)로 가시면 됩니다.
3. 얼마나 쉴 수 있고, 주의할 점은?
기본 1년 신청하고, 계속 휴직 중이면 1년씩 2번 더 연장해서 최대 3년까지 원금 상환을 미룰 수 있어요. 3년이면... 애기 어린이집 보낼 때까지는 버틸 수 있겠네요!
신청 전 필독 주의사항 (중요 )
원금 상환을 미뤄준다고 해서 대출금이 사라지거나 공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두 가지는 반드시 기억하세요!
원금 상환만 유예되는 제도입니다. 유예 기간에도 대출 이자는 정상적으로 납부해야 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밀린 원금을 한꺼번에 갚는 것이 아닙니다.
- 원래 대출의 잔여 기간 동안 나누어 갚거나 (월 상환액 증가)
- 대출 만기를 유예 기간만큼 늘려서 갚는 방식 등으로 진행됩니다.
2026년 1월 31일부터 시작이니까, 일반 대출 쓰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체크해 두셨다가 꼭 혜택 챙기세요! (남들 다 원금 유예받는데 나만 내면 손해잖아요? )
현재 이용중인 주택담보대출이 육아휴직 원금상환 유예대상인지 은행앱이나 금융기관 상담을 통해 미리 확인해보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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